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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희망 배움 안에서… 시니어센터 새벽부터 북새통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의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된 첫날인 어제(27일) 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한인 어르신들이 찾아 신청을 마쳤다.

한인타운 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접수 전 오전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배포한다고 미리 알렸지만,  센터 앞에는 새벽 4시부터 신청자가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인타운 시니어센터는 2024년 새해 첫 번째 새 학기 프로그램 접수를 첫 날에만  총 25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트레칭과 K시니어댄스, 시니어 근력운동, 영어,  피아노 기초, 스마트폰 교실, 종이접기 등은 어제 오전에 이미 마감했다.

이번 학기에도 번호표 1번이었던 올해 72살 이금순씨는 “시니어센터는 우리들의 꿈동산”이라며,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피아노를 배울 수 있게 해 주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영신 이사장은  “이번 학기에는 모두 40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능기부 자원봉사 교수님들의 헌신이 한인타운을 빛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접수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2시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