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해변에는 올해 들어 가장 커다란 파도가 예상된다.
퍼시픽 폭풍이 세력을 더해감에 따라 사우스 배이와 말리부 그리고 일부 오렌지카운티 해변들에서는 이번 주말 무려 12~15피트에 달하는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 LA지부는 이번주 해변들에서 위험한 파도와 생명을 위협하는 이안류 그리고 해안가 홍수가 예상된다고 어제(27일) 밝혔다.
특히 오늘(28일) 그 영향이 가장 심할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은 이런 기후가 매우 위험하다 경고했지만 일부 서퍼들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파도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 NBC4 뉴스 보도에 따르면 주마 비치에서 서퍼들은 관련 앱을 통해 상황을 시시각각 확인하며 높은 파도에 서핑을 연습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