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LA 시는 오늘(1월3일) 낮 12시 쯤 Cypress Park에서 주거지가 없는 사람들이 생활할 수있는 시설의 리본 커팅 세리모니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캐런 배스 LA 시자와 관할 1지구 유니세스 헤르난데즈 시의원 등 정치인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노숙자들이 거주할 수있는 임시 주택으로 총 95개 유닛이다.
Northeast New Beginnings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5월에 착공돼 1년 8개월만인 다음주 문을 연다.
이 Cypress Park 노숙자 임시 주택 시설은 일반/정신 건강 서비스와 약물 남용 치료를 제공하는 최초의 모델이어서 주목된다.
95개 유닛인데 각 유닛에는 침실, 주방, 화장실이 포함돼 있다.
또 현장 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커뮤니티 서비스와 반려동물 구역, 그리고 관리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당초 더 이른 시기에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좋지 않은 날씨로 악천후 등이 이어지면서 공사 기간이 다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