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QR코드를 활용해 운영하는 업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벤추라 카운티 지역에서 이를 악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어제(2일) 벤추라 카운티 검찰청은 사기범들 사이에서 QR코드를 통해 돈과 개인정보 등을 훔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며 관련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 사기범들은 진짜 QR코드 위에 가짜 스티커를 붙여 사람들을 다른 웹사이트로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QR코드를 스캔한 뒤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URL을 먼저 확인할 것이 권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