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개월 밖에 안된 갓난아기 학대 혐의로 30대 부부가 재판을 받게 됐다.
Garden Grove 경찰국은 어제(1월9일) 아동학대 혐의와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한 혐의로 로렌 매리 힌튼(30)과 알렉산더 산티아고(34) 등 2명을 기소했다.
기소된 2명은 Garden Grove에 거주하는 생후 5개월된 쌍둥이 남자 아이들이 있는 커플이다.
그런데 쌍둥이들에개서 펜타닐 양성반응이 나왔고 그 중 한명은 두개골 골절까지 당한 상태였다.
로렌 매리 힌튼은 지난 5일(금) 쌍둥이 중 한명을 Orange 카운티 아동병원으로 데려왔는데 무언가 이상하다며 살펴봐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의사들이 갓난아기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는데 혈액에서 펜타닐이 나왔고, 두개골 골절까지도 발견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집으로 갔다.
경찰이 집에있던 다른 쌍둥이도 병원으로 데려갔고 역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펜타닐이 혈액에서 검출된 것이다.
그래서 이 들 커플은 정식으로 기소된 것인데 어제 Santa Ana 법원에서 자신들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