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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내일 비 예보..추수감사절엔 화창

남가주는 추수감사절 주간을 비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지만, 추수감사절 당일은 화창할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내일(26일) LA와 오렌지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강우량은 0.5인치 미만일 것으로 관측됐다.

비가 내리는 양과 속도는 보통 수준을 넘지 않아 광범위한 홍수는 다행히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 비를 뿌리는 전선은 다소 따뜻해, 상당한 양의 눈이나 뇌우가 우려되지는 않는다고 국립기상청은 전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25일) 오후에 LA카운티에 소나기 내릴 확률 20%, 내일은 비 내릴 확률이 크며, 오는 27일 수요일엔 50%로 각각 예상했다.

추수감사절 당일은 소나기 내릴 확률 약 10%로 대체로 화창할 전망이다. 

이어 다음날인 금요일과 토요일은 소나기 내릴 확률 각각 20%다.

LA다운타운은 이번주 대체로 60도대 중반의 낮 최기고온 분포를 나타내겠다.

그렇지만 추수감사절엔 71도로 기온이 오르고, 밤 최저기온은 50도대 초반으로, 일교차가 상당히 커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