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이 오는 4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은 오는 4월 13일 시행되는 제 93회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12일부터 다음달(2월) 8일까지 접수한다.
4월에 실시하는 제93회 시험에 응시를 원할 경우 LA한국교육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LA한국교육원은 그동안 연2회 실시하던 시험을 올해부터는 3회로 확대해 4월과 7월, 11월에 시행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한인 그리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초급의 TOPIKⅠ과 중,고급의 TOPIKⅡ로 구분된다.
LA한국교육원 강전훈 교육원장은 미국 내 초·중·고에서의 한국어반 확대, 대학의 한국어과 개설, 한국어 배우기 열풍 등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미 전역의 한인 청소년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시험에 도전하기를 바란고 강전훈 교육원장은 말했다.
시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응시 원서는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