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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연루 차량, 헐리우드→롱비치 추격전..용의자 체포

지난달(12월) 벌어진 살인미수 사건에 연루된 차량을 몰던 용의자가 오늘(16일) 새벽 LA지역 긴 추격전 끝에 결국 체포됐다.

FOX11 보도에 따르면 LAPD 경찰관은 오늘 새벽 1시쯤 헐리우드에서 교통 위반을 이유로 검은색 인피니티 차량을 멈춰세웠다.

하지만 인피니티에 타고 있던 용의자와 다른 탑승자는 멈추지 않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렇게 시작된 추격전은 여러 로컬 도로들과 프리웨이들을 오가며 이어졌다.

이후 LA카운티 셰리프국 요원들이 롱비치에서 용의차량을 따라잡았다.

그러자 용의자들은 차를 버리고 도주해 수시간 동안 숨어있었는데, 경찰견 K-9유닛이 출동해 수색을 벌여 결국 용의자들 검거에 성공했다.

FOX11은 추격전을 벌인 인피니티 차량이 지난달 8일 레이크우드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현재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