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리선 절도 사건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Task Force 팀이 창설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LA 시의회 시의원들이 어제(1월23일) 구리선 절도 사건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에 맞설 수있는 Task Force 창설을 정식 제안했다.
케빈 드레온 14지구 시의원과 트레이시 팤 11지구 시의원은 어제 LA Downtown에 있는 6th Street Bridge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뻔뻔하게 진행되고있는 구리선 절도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들 2명의 시의원들은 구리선 절도가 매우 심각한 범죄라며 LA 시의 인프라와 지역 사회 불안 조성, 공공안전 등이 심각하게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구리선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천 개에 달하는 가로등이 작동을 하지 않아 지난해(2023년) 수리 비용만 1,700만달러 이상이었다.
케빈 드레온 시의원은 어제 공동기자회견에서 구리선 절도범들이 LA 시 소유품을 훔쳐가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시 팤 시의원은 계속되는 구리선 절도로 인해 납세자들에게 매년 수백만 달러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이 들 2명의 시의원들이 공동 제안한 것은 2가지로 하나는 구리선 절도 범죄에 대해 집중할 Task Force 팀 구성이고 다른 하나는 구리선 절도 정보 제공을 장려하는 보상 프로그램 신설이다.
케빈 드레온 시의원은 Task Force 팀 창설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해 예산에서 남은 자금과 함께 40만달러 자금을 추가 모집한다.
LA 시에서 일어나는 구리선 절도 범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지난해 1년 동안 무려 6,842건의 구리선 절도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