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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셰리프국, 멕시코 빵집 약탈 용의자 4명 체포

Compton 지역 멕시코 빵집 약탈 사건 용의자 4명이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월23일) 공식성명을 통해 새해 시작하자마자 벽두부터 일어난 약탈 사건 관련한 10대 소년 용의자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South LA, Compton 지역에 있는 멕시코 빵집 Ruben’s Bakery & Mexican Food은 새해 시작하자마자 지난 2일(화) 떼강도단에 의해서 습격을 받았다.  

당시 흰색 KIA 차량이 멕시코 빵집 입구를 들이받은 후 차에서 내린 4명이 안으로 들어가 약탈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흰색 KIA 차량은 훔친 차량인 것으로 추정됐는데 빵집을 두 차례나 들이받아 입구를 완전히 부서지게했다.

Ruben’s Bakery & Mexican Food은 재산 피해와 손실을 당했는데 그 피해액 규모가 약 40,000 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산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도난당한 흰색 KIA 차량을 운전한 어린 소년을 먼저 체포하고 이어서 4명을 추가로 검거한 것인데 체포한 용의자들이 모두 나이가 어린 10대 소년들이어서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먼저 체포한 흰색 KIA 차량의 운전자는 13살이라고 FOX News가 LA 카운티 셰리프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13살 소년은 지난 13 일(토) Carson에 있는 편의점 7-Eleven에서 일어났던 강도 사건 관련해서 당시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한 용의자 4명 중 한명이었다.

El Segundo Blvd.와 Santa Fe Ave. 교차로 근처에서  여러 매장들에 대한 연속 강도 사건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약 100명이 참여한 거리 점거 사태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Ruben's Bakery & Mexican Food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 관련해  제시 쿠에바스(Jesse Cuevas), 엘로이즈 무니즈(Eloise Muniz), 제일런 헐( Jalen Hull), 카를로스 폰세(Carlos Ponce) 등 4명의 소년들이 검거됐다.

어제 아침에 체포된 4명 소년 용의자들은 강도와 ​​장물 소지 혐의로 구금됐다 . 

LA 카운티 셰리프국 정보과에 따르면 용의자 중 3명은 구금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조사를 모두 마친 뒤에 석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 점거나 절도 사건 등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LA 카운티 셰리프국 Compton Station, 1-310-605-6500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