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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캐스터 지역 도로에서 사고로 숨진 운전자, 신원 공개

Lancaster 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사망자 신원이 공개됐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오늘(1월27일) 주중에 일어났던 사망 사고 피해자 누군인지를 밝혔다.

사망자는 35살  운전자 자카리 버거(Zachary Berger)였다.

지난 17일(수) 아침 7시쯤 165th St. East 부근에서 2018 닛산 Armada 차량이 단독 사고를 냈다.

당시 Pearblossom 고속도로 동쪽 방향으로 달리던 닛산 Armada가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사고를 낸 것이다.

사고 충격으로 닛산 Armada 차량이 전복됐고 차 안에 있던 운전자 자카리 버거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CHP 경찰관들이 살펴봤을 때 자카리 버거는 이미 숨을 쉬지 않았다.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 떨어졌을 때 충격이 워낙 커서 자카리 버거가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CHP는 자카리 버거가 사고 당시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였다며 안전벨트를 메고 있었다면 튕겨져 나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닛산 Armada 차량이 왜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사고를 냈는지는 아직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이 계속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 관련해서 제보 전화는 1-661-948-85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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