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따라 국제 유가가 출렁이는 가운데 남가주 개솔린 가격도 긴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남가주자동차협회에 따르면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8일) 2.6센트가 상승한데 이어 오늘(29일)도 하루 사이 0.8센트가 올랐다.
이로써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58센트다.
1주일 전에 비해서는 총 2.1센트가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 3.8센트가 급등한데 이어 오늘 0.7센트가 상승한 갤런당 4달러 51센트를 나타냈다.
1주일 전보다 4.8센트가 뛰었다.
한편, 오늘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0.4센트가 오른 갤런당 3달러10.7센트로, 1주일 전보다 3센트가 비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