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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다운타운 프렌치불독 납치 용의자 공개수배

LAPD가 LA다운타운에서 발생한 반려견 납치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어제(29일) LAPD는 반려견을 강탈해  달아난 25살 용의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LAPD에 따르면 이 용의여성은 지난 18일 오후 3시 45분쯤 800 블럭 사우스 그랜드 애비뉴 한 패티오에서 식사를 하던 피해여성의 프렌치 불독, 오닉스(Onyx)를 집어들고 달아났다.

피해여성은 용의자를 뒤쫓았는데, 용의여성은 곧이어 다른 용의자가 운전한 흰색 세단 차량에 탑승했다.

그리고 피해여성이 용의차량 앞을 가로막으며 후드 위로 오르자 용의차량은 그 상태로 그랜드 애비뉴 남쪽방면으로 도주했다.

결국 피해여성은 차량 후드에서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며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5살 용의여성은 신장 약 5피트 3인치, 몸무게 약 150파운드로, 머리 색깔이 검고 갈색 눈동자를 지녔으며 범행 당시 회색 후디와 보라색 스웻팬츠를 입고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또 두 번째 용의자는 25살 정도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이다.

이들이 몰던 용의차량은 흰색 기아 포르테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목격할 경우 접근하지 말고 91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반려견 납치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알고 있는 누구나 제보해줄 것을 LAPD는 강조했다.

(제보: 213-996-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