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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한민국, 아시안컵 8강 진출 .. 극적 승리

 2023 아시아 축구 연맹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30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아 축구 연맹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승부차기끝에 승리했다.

선취골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넣었다.

전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뒤 후반에 돌입한 사우디 아라비아는 후반이 시작되자 마자 1분만에 알다우사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압둘라 라디프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득점했다.

후반을 넘기며 추가 시간에 돌입한 대한민국은 패배가 짙어지는가 했지만 후반 54분 조규성의 헤딩골로 극적으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지속해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 2개에 힘입어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