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헐리우드 대낮에 2시간 간격 롤렉스 시계 강도사건 잇따라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대낮에 잇따라 발생한 강도 사건으로 피해자들이 롤렉스 시계와 보석을 강탈당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어제(30일) 오후 2시쯤 8100 블럭 산타모니카 블러버드에서 발생했다.

무장한 용의자들은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의 시계와 목걸이를 강탈했다.

이어 오후 3시 34분쯤 멜로즈와 웨스트 마운트 드라이브 인근에서도 네 명의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롤렉스 금장 시계를 내놓으라고 위협해 빼앗은 뒤 회색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

두 사건에서 모두 피해자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까지 두 강도 사건이 서로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으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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