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예보됐던 두개 폭풍들 가운데 첫 번째 폭풍이 강타했다.
이에 따라 남가주에는 오늘(1일) 이른 새벽부터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전 내내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출근시간대 맞춰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남가주 각 프리웨이와 로컬도로들은 평소보다 훨씬 혼잡한 상태가 우려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아침 운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약 1~3시간 정도 동안 가장 강력한 폭우가 예보됐다.
기상학자들은 한시간에 약 0.5인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0.8인치, 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늘 폭풍에 의해 해안과 밸리 일대는 총 1~2인치, 풋힐과 산악 지역은 총 3~5인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기상청은 때로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지만 그 시간이 짧은 만큼 물이 고이고 운전하기 미끄러운 상태에 의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으며 홍수 주의보 발령으로 이런 상태가 관리되기 충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LA카운티에는 오늘 아침 8시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하지만 뇌우 가능성이 10~20% 있고, 일부 지역에 비가 쏟아지는 정도는 돌발 홍수 경고가 필요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오늘 새벽 4시 현재 각 지역별 강우량은 레오 카리요 0.94인치, 아고라 힐스 0.74인치, 칼라바사스 0.37인치, 뉴홀 0.28인치
그리고 헝그리 밸리 0.43인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