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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폭풍 대비해 Winter Shelter Program 강화

폭풍이 다가오면서 LA 지역은 앞으로 최소한 열흘 정도 비가 많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숙자들을 위한 피난처 대책이 마련됐다.

LA 노숙자 서비스국(LAHSA)은 추운 계절 노숙자들을 위한 Winter Shelter Program, 겨울 보호소 프로그램을 통해 관할 지역 전체에 임시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폭풍으로 악천후가 몰아칠 앞으로 열흘 정도 기간 동안 LA 노숙자 서비스국은 호텔과 모텔 바우처를 활용해   노숙자들을 실내로 들어가 지낼 수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LA 등 남가주에 영향을 미치는 폭풍은 2개로 어제(1월31일) 밤부터 시작해 오늘(2월1일) 비를 내리고 다음주 내내 비가 내리는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게 만들 전망이다.

LA 노숙자 서비스국이 이번에 제공하는 Winter Shelter는 18세 이상의 현재 노숙자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모든 Shelter에는 소지품이 가방 2개로 제한되기 때문에 그 이상을 가지고 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Shelter에서는 하루 3끼 식사를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정서적 교감도 지원한다.

211로 전화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Shelter에 연결되고 3번 누르면 비상식량, 2번 누르면 비상대피소 등이 안내된다.

1번을 누르면 미혼이나 자녀없는 부부가 비상대피소 찾는 것을 지원하는데 더 빠른 서비스를 원하면 1-800-548-6047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있다.

또 Winter Shelter까지 이동할 수있는 교통편도 제공된다.

LA 노숙자 서비스국이 운영하는 Winter Shelter에 대한 궁금한 점은로 이메일을 보내 질문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