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브랜드 PB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체인 식료품점 트레이더조스의 냉동식품에서 또 돌이 나왔다.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 FSIS는 어제 (7일) 트레이더조스의 냉동 필라프 (frozen pilaf)에 대해 공중보건 경보를 내렸다.
정식 제품 명은 닭고기와 렌틸콩, 캬라멜 라이즈드 오니안 필라프 (chicken, lentil and caramelized onion pilaf)로 14온스 플라스틱 패키지에 담겨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2023년) 11월 1일부터 올해 (2024년) 1월 19일 사이 생산된 것으로 제품 번호는 P-45322다.
식품안전검사국에 따르면 문제가 된 필라프에서 돌이 나왔다는 불만이 다수 제기됐고 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다 치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트레이더조스 측은 “제품 결함이 보고됨에 따라 매장에서 전량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을 냉동 보관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면 즉시 버리거나 가까운 매장에서 환불 처리 받을 것이 권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