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몬테 지역 쥬얼리 가게에서 어제(17일) 오후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15분쯤 10900 블럭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쥬얼리 가게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가게 업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보면, 남성 3명은 망치로 진열대를 부수고 금품을 강탈한다.
직원들은 강도단에게 의자와 쓰레기통, 책 등을 던졌지만 용의자들은 쥬얼리를 강탈해 가게 밖으로 빠져나갔고 이들의 몸싸움은 가게 밖에서도 이어졌다.
엘몬테 경찰은 강도단이 휘두른 망치에 직원 2명이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가게 업주는 강도단이 95만 6천 달러에 달하는 금품을 강탈해갔다고 했는데,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정확한 피해금액은 확실하지 않지만 상당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강도단은 셰볼레 아발란치 차량을 타고 1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으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