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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타겟 4살 납치 미수범 경찰에 체포

지난주 LA한인타운 타겟 매장에서 4살 아이 납치를 시도하다 실패하자 도주한 용의 여성이 체포됐다.

LAPD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오늘(28일) 정오 직전 노스 헐리웃 지역 토행가 애비뉴와 매그놀리아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용의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납치 미수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12시 40분쯤 LA한인타운 620 사우스 버질 애비뉴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발생했다.

용의 여성은 매장 안에서4살 남자 아이를 뒤에서 강제로 붙잡고 밖으로 끌고 나가려다 아이의 부모가 나타나자 도주했다.

경찰은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받아온지 3일 만에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