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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우편투표 용지 2200만장 유권자들에 발송.. 300만여명 투표

오늘(3월5일) Super Tuesday 투표가 CA 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CA 주 총무처는 지난 3일(일) 기준으로 약 300만여명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CA 주가 올해(2024년) 2,200만여명 유권자들에 우편투표 용지를 보냈기 때문에 투표율은 약 14%에 그치고 있다.

CA 주는 가장 인구가 많은 거대 주라는 점에서 오늘 예비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CA 주에서는 각 당 대선 후보를 뽑는 선거를 비롯해 고령으로 별세한 다이앤 파인스타인 전 연방상원의원의 후임자 선출을 위한 선거도 오늘 이뤄지게 된다.

이밖에 연방하원의원 선거와 주 상원, 주하원 의원 선거 등도 열린다.

오늘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당선이 확정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1위와 2위 득표자가 11월 선거에 나가게 된다.

11월 선거는 다수 득표자가 승리하는 결선투표다.

LA에서는 카운티 검사장과 시 의원, 주민발의안 등에 대해 오늘 선거에서 오늘 선거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LA 카운티는 약 570만여명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했는데 지금까지 519,000여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나 투표율 9%다.

오늘 예비선거는 오전 7시에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계속되고 8시에 투표가 마감되면 그 후에 개표에 들어가게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밤에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르면 내일(3월6일) 아침이나 오전에 결과가 나오고 상당수에 달하는 지역은 며칠 지나야 당락이 확정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