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월5일) 열린 CA 주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의 애덤 쉬프 후보가 1위로 11월 선거에 진출했다.
CA 주는 민주당 지지세가 매우 강력한 지역이어서 11월 본선에서 애덤 쉬프 후보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제 승리를 사실상 확정짓고 나서 Hollywood 집횔ㄹ 통해 Victory 연설을 하던 애덤 쉬프 후보는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서 연설을 끝낼 수없었다.
수십여명 사람들이 몰려와서 기습 시위를 벌인 것이다.
시위는 가자 지구에서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의 양민 학살을 규탄한 것으로 미국이 상황을 끝내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이스라엘 편만 드는 것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시위대들은 “Cease Fire Now”와 “Free Palestine” 등 구호를 외치며 애덤 쉬프 후보가 승리 연설 하는 것을 방해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과 가자 지구 양민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방치하는 것에 대해 유권자들의 비판이 상당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2위를 차지하며 11월 선거에 진출한 스티브 가비 공화당 후보는 Palm Desert에서 Victory 연설을 하며 11월 본선에서 선전할 것임을 지지자들 앞에서 다짐했다.
스티브 가비 후보는 CA 주가 더 이상 미국의 심장 박동이 아니라 그저 중얼거림일 뿐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CA 주가 다시 한번 미국의 심장이 될 수있도록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스티비 가비는 현역 MLB 선수로 뛰던 시절에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 등에서 활약하면서 민주당, 공화당, 무소속을 위해 플레이하지 않았고 모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자신은 특정 정파를 위한 것이 아닌 미국 모든 국민들을 위해 출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