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카운티의 원로 판사가 별세헸다.
마리아 D. 헤르난데스 Orange 카운티 재판장은 관할 지녁내 법조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가 지난 7일(목) 오전에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렸다.
향년 85살이다.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는 1977년 당시 제리 브라운 CA 주지사에 의해 판사로 임명됐다.
1977년 38살이었던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는 CA에서 가장 젊은 최연소 판사 중 한명이었다.
그리고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는 Orange 카운티에서 탄생한 두번째 히스패닉 판사였다.
또한 Orange 카운티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판사로 재직한 인물이기도 했다.
10년전 판사직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Part-Time으로 근무하며 계속 재판장 역할을 맡았다.
La Puente에서 태어난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는 베트남 전쟁을 포함해 30년 넘게 해병대에서 복무하면서 판사 역할과 해병대 장교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는 해병대에서 복무하며 동성훈장과 합동군 표창 메달을 받았다.
또 2010년에는 Orange 카운티 히스패닉 변호사 협회로부터 히스패닉을 상징하는 법조인으로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전직 검사 출신인 매트 머피 변호사는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와 인터뷰에서 프란시스코 브리세노 판사가 경이로운 법조인이었다며 Orange 카운티 법조계가 전설을 잃었다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