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또 떼강도 피해를 당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20일 금요일 저녁 7시 25분쯤 8500 웨스트 올림픽 블러바드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12~15살 사이로 추정되는 청소년 약 50명 정도가 자전거를 타고가 물건들을 싹쓸이했다.
이들은 경찰드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해당 업소가 입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피해를 입은 편의점은 피코-로버슨 지역, 베벌리힐스 경계에 위치해 있다.
FOX11 보도에 따르면 이 편의점은 지난달(8월) 9일에도 약 50명의 떼강도 피해를 당했었다.
그 후 약 1주일 뒤엔 헐리우드 지역 두 곳의 편의점에서, 그리고 8월 24일엔 샌페드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역시 자전거를 타고 온 젊은 남성들이 무리지어 강도행각을 벌였다.
이에 팀 맥오스커 LA시의원은 이러한 떼강도 사건을 막기 위해 LAPD 경찰력을 증강할 것을 촉구했었다.
하지만 약 한달 반 만에 같은 편의점이 또 떼강도 피해를 당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