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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조지 워싱턴 고등학교 인근서 10대 소년 총격으로 숨져

어제(15일) 오후 사우스 LA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Prep 고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10대 청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3시 50분 쯤 10800 블락 웨스턴 애비뉴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보고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사건 현장을 애워싸고 있던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일제히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소년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소년은 숨졌다.

이어 용의자를 구금한 경찰은 갱이 연루된 정황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해당 총격이 여러 싸움이 번진 뒤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