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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더스 데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께 사랑과 감사를..

오늘(12일)은 어머니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마더스 데이’다.

오늘 ‘마더스 데이’를 맞아 LA다운타운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서는 어머니들에게 카네이션이 수여된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미사는 호세 H. 고메즈 대주교가 집행하며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축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호세 H. 고메즈 대주교는 미리 공개된 일부 미사 내용에서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모두가 자식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매일 감사를 드려야한다는 말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 교회와 성당들에서도 미리 카네이션을 준비해 어머니들 가슴에 꽃을 달아주는 모습이다.

한편, LA 애인절스는 오늘 저녁 애나하임 애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사스 시티 로열스오 경기에 앞서 마더스데이를 기념해 유방암 생존자 3명을 응원하는 세레모니를 갖는다.

MLB는 마더스 데이에 모든 인종의 유방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유니폼을 입은 모든 사람들은 핑크 클럽 로고가 있는 모자를 쓰게 된다.

또 많은 선수들은 MLB 유방암 인지 로고가 있는 분홍색 배트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다른 경기장 직원들은 유방암 인지를 상징하는 핑크 리본과 핑크 손목밴드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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