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미드 윌셔 지역에서 식용대마를 섭취한 10대 청소년 8명이 무더기로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14일) 오후 12시 45분쯤 5800블락 윌셔 블러바드에서 보고됐다.
젊은 사람들이 의식변화 증상(ALOC)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이상증세를 보이는 10대 청소년 최소 8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검사 결과 이들은 식용 대마를 섭취한 뒤 이같은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신고가 접수된 곳은 라 브레아 파크 피츠 박물관 바로 앞으로 알려졌고, 최초 신고자는 경비원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