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24년) LA를 찾는 한국 방문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16일) LA관광청에 따르면 올 1분기 LA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6만 천 8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89.8% 수준의 회복세를 보였다.
LA관광청은 올해 한국인 방문객 회복률 101%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A관광청은 올해 전체 방문객 수 5천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인데, 이 가운데 한국인 33만 6천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LA관광청이 올해 100% 이상 회복을 예상하는 국가는 동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다.
지난 한해 동안 LA를 방문한 한국인은 26만9천명으로, 2019년의 81% 수준의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2위를 차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