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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인종화합 '러브인뮤직' 제 16회 정기연주회 개최

음악을 통한 인종화합을 위해 한인과 타인종 어린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러브인뮤직(Love in Music, 회장 박관일)​ 제16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6월) 1일 오후 3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한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앙상블과 3 개 봉사처의 수혜 어린이 등 150 명이 무대에 올라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연주회 지휘는 위스콘신에서 온 러브인뮤직 음악감독 바이올리니스트 김강원 박사가 맡았다.

아울러 김강원 박사는 피아니스트 리샨홍 박사와 듀엣으로 가브리엘 포레의 소나타 A장조 1번 Op.13 Allegro Molto를 연주한다.

러브인뮤직은 ‘커뮤니티 화합’을 목표로 2007년 설립한 비영리 음악봉사단체이다. 

지난 17년 동안 히스패닉,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계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악기를 무상 지원하고 무료 레슨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간 레슨을 받은 수혜 어린이는 총 1천284 명이며, 무료 레슨을 한 봉사자는 총 1천090 명이다. 
 현재 자원봉사자 96 명이 수혜 어린이 81 명에게 바이올린, 첼로, 플륫, 클라리넷, 트럼펫,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를 지도한다.

러브인 뮤직은 2013년 3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국가공식기관의 인정을 받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