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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 버스 승객 흉기 피습.. 용의자 체포

최근 메트로에서 급증한 각종 사건사고로,당국이 순찰력을 늘리는 등 치안강화에 나선 가운데 오늘(21일) 린우드에서 메트로 버스 승객이 흉기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보고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롱비치 블러바드와 놀튼 애비뉴 인근 메트로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성인 승객 1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리를 부상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부상 정도나 용의자의 신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메트로 버스 칼부림 사건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메트로 관련 폭행 사건 중 가장 최근 보고됐다.

또, 메트로 이사회 의장인 캐런 배스 LA시장이 버스와 기차 등 메트로 치안 강화를 위해 순찰인력을 증원하라고 명령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