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에서 노숙자 주거지 제공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세이프’ 일환으로 노숙자 텐트촌 철거 작업이 이뤄졌다.
캐런 배스 LA시장실은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헐리웃 선셋 사운드 녹음 스튜디오 일대에서 노숙자 텐트촌 철거 작업이 이뤄졌다고 어제(31일)밝혔다.
이와 더불어 노숙자 30여명이 임시 주거지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시장실은 지난달(5월) 30일 LA한인타운 6가와 밴니스(Van ness) 에비뉴에서도 인사이드 세이프와 관련한 작업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캐런 베스 LA시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주 헐리웃과 LA한인타운 일대에서 노숙자 텐트촌 철거와 노숙자 주거지 제공 등 인사이드 세이프와 관련한 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히며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고 소토 마르티네즈 LA시의원와 서비스 제공 업체를 포함한 노숙자 문제 해결에 노력해 준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