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Alhambra 지역 Airbnb 한 임대 주택에서 대규모의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압수했다.
Alhambra 경찰국은 어제(6월3일) 아침 1400 Ethel Ave. 부근 한 주택에서 대량의 메스암페타민 발견됐다고 밝혔다.
Airbnb의 한 임대 주택이었는데 청소부들이 청소를 하다가 주택 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물건이 나오자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결과 임대 주택의 한 상자 안에서 약 235 파운드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이 나온 것이다.
메스암페타민은 흔히 필로폰으로 불리는 마약이다.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들이 U-Haul 트럭을 이용해 마약을 집 안으로 들여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경찰이 주택 안에서 수색하고 있는 동안에 이 U-Haul 트럭이 나타났다가 경찰을 보고 유턴했지만 추격한 경찰에 의해서 결국 U-Haul 트럭은 검거됐다.
경찰은 트럭 안에 있던 2명을 마약 운반 혐의로 체포해 이 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들 2명이 누구인지, 어떤 조직의 일원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