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 교회가 이번주에만 두차례 화재 피해를 입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20분쯤 2100 블럭 웨스트 슬로슨 애비뉴에 위치한 1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사무실로 쓰이는 한 건물에서 발생해 같은 담벼락을 쓰는 옆 교회(Holy Apostolic Church)로 확산했다.
건물 지붕이 무너져내리면서 소방관들은 방어적인 모드를 취하고, 건물 밖 주변에서 불이 더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 진화작업을 벌였다.
83명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에 나서 77분 만에 불은 진압됐다.
오늘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교회는 지난 4일 화요일 밤 10시 30분쯤에서도 옆 건물에서 불이 나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KTLA는 전했다.
화재 2건이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