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사우스 LA에서 차 없는 거리의 날 행사, 시클라비아가 열린다.
웨스턴 애비뉴 5마일 구간에서 열리는 오늘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이후 53번째, 올해(2024년) 들어서는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오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웨스턴 애비뉴, 엑스포지션 블러바드부터 남쪽으로 센추리 블러바드 사이에서 시클라비아가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웨스턴 애비뉴는 차량 진입이 통제된 채 자전거를 타거나 스케이터, 또는 보행자들의 통행만 가능하다.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등을 타고 다니며 행사가 열리는 동네를 들여다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시클라비아 행사는 올해 총 6번의 완전한 규모 축제가 예정됐다.
다음 시클라비아 행사는 8월 18일 이스트 헐리우드와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열리게 된다.
그보다 작은 규모의 시클라미니스는 9월 15일 링컨 하이츠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