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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증가하는 LA메트로, 자체 경찰 부서 신설 고려

최근 LA 대중교통 시설에서 범죄가 늘어난 가운데 LA메트로 이사회(LA Metro Board of Directors)가 자체 경찰 부서 신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NBCLA가 오늘(27일) 보도했다.

LA메트로 이사회는 LA메트로 자체 치안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을 오늘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LA메트로에서는 계약을 통해 여러 수사기관 소속 경찰들에게 대중교통 시설 치안을 맡기고 있다.

LA메트로가 여러 수사기관과 맺은 계약으로 매년 1억 9천 4백만 달러 비용이 든다.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비해 책임은 분산되고, 통합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져왔다.

이에 따라 LA메트로 이사회가 오늘 자체 치안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되는데, 만약 방안을 통과시킬 경우 언제부터 시행될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