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뉴포트 비치 지역 쇼핑몰에서 으로 숨진 여성이 60대 여행객으로 파악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어제 대낮에 패션 아일랜드 쇼핑몰에서 강도들의 습격을 받고 숨진 여성은 올해 68살 패트리시아 맥케이로, 뉴질랜드에서 남편과 함께 휴가온 여행객으로 확인됐다.
맥케이 부부는 어제 오후 3시 30분쯤 쇼핑몰 인근을 걷던 중 총기로 무장한 2명의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이는 몸싸움으로 번졌고, 세 번째 용의자가 탑승한 차량이 현장에 나타났다.
이들 3명의 용의자 가운데 1명은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뒤 차량을 타고 달아났는데, 이때 맥케이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맥케이는 총격을 받지는 않았지만 차량과 충돌하며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1명은 사이프레스에서 다른 2명은 사우스 게이트 지역에서 체포됐다.
이들의 신원은 18살의 제이든 커닝행과 말라키 에드워드, 26살 조셉 맥크래리로 확인됐으며 모두 살인과 총기 강도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