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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시터와 아이들 있는 LA 한 주택에 강도단 침입

한밤중에 집으로 강도단이 들이닥쳤다.

LAPD는 오늘(7월11일) 새벽 0시쯤 Encino 지역에서 한 주택이 강도단 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dgerton Ave.와 Moorpark St. 부근에 있는 한 주택에 강도단 3명이 들이닥쳐 공포를 자아냈다.

당시 주택에는 베이비 시터와 어린아이들 2명이 있었다.

강도단 3명은 주택의 유리문을 부수면서 집안으로 그대로 밀고 들어갔다.

그런데 집안에 베이비 시터와 아이들이 있자 강도단 3명은 그대로 밖으로 나가버렸다.

LAPD는 강도단이 유리문을 부수면서 들어간 것이 집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안심하고 유리를 깨트린 것인데  막상 안에 사람이 있자 크게 당황했다는 것이다.

베이비 시터와 어린아이들 뿐이었지만 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 가늠이 되지 않아 강도범행을 포기하고 그대로 밖으로 달아났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베이비 시터와 어린아이들 2명은 모두 무사했고 집안 귀중품 역시 강탈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