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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딸, LA 지역 마스크 의무화 공개 주장

Hollywood 스타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딸이 공개적으로 LA 지역 마스크 의무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바이올렛 애플렉(18일)은 지난 9일(화) 열린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본 회의에 참석해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며 연설해 관심을 모았다.

바이올렛 애플렉의 연설은 LA 지역 마스크 의무화였다.

당초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의제가 아니었는데 바이올렛 애플렉은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자신을 LA 거주자이자 첫 투표자라고 소개한 바이올렛 애플렉은 마스크를 쓴 상태로 연설하면서 마스크 금지가 미칠 악영향을 지적했다.

최근 캐런 배스 LA 시장이 마스크 착용 금지 조치를 제안했는데 바이올렛 애플렉은 이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마스크 착용 금지가 LA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미칠 위험을 경고했고 자신 역시 그런 취약한 사람들 중 하나였다는 고백도 했다.  

바이올렛 애플렉은 자신이 2019년 바이러스성 후유증에 걸렸고, 지금은 괜찮지만 의학이 사소한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결과에 대한 답을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바이올렛 애플렉은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위험을 선명하게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바이올렛 애플렉은 코로나 19 감염 10건 중 1건은 장기 코로나로 이어진다며 장기 코로나 경우 신경계와 심혈관계에 치명적 질환이라고 지적했다.

장기 코로나는 사람의 일하고, 보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능력을 완전히 빼앗아갈 수있는 무서은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올렛 애플렉은 장기 코로나 19에 대처하기 위해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에게 감옥과 구금 시설 등 정부 시설에서 마스크 가용성, 공기 여과와 살균 극자외선 조명을 추진해 달라고 청원했다.

그러면서 LA 카운티 의료 시설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주장했다.

무료 검사와 치료 가용성을 확대해야 하며 LA 카운티가 어떤 이유로든 마스크 금지에 반대하고 주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것들이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커뮤니티 취약 계층 건강을 좋게 만들고, 모두가 LA에서 걱정없이 살아가게 만들어 준다는 설명을 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약 2주 전에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집단 행동을 하고있는 것과 관련해 시위 현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