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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독, 26일(금) 파리 올림픽 개막식 성화 봉송 주자

미국의 전설적 힙합 아티스트 스눕 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화 주자로 뛰게 된다.

ESPN은 스눕 독이 26알(금) 파리 올림픽 개막식 마지막 구간에서 뛰게되는 성황 봉송 주자 중에 한명이라고 마티유 하노탱 생드니 시장의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52살의 스눕 독은 파리 올림픽 개막식 저녁 올림픽 성화를 들고 나설 횃불 주자들 중 한명이 될 예정이다.

마티유 하노탱 생드니 시장은 자신의 X 계정에 생드니, 에펠탑 전 마지막 발걸음, 올림픽 성화의 마지막 구간을 위한 국제 게스트 스눕 독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서 성화 봉송 주자로 스눕 독이 포함됐음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스눕 독은 파리 북부 교외에 있는 생드니 거리에서 성화를 들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NBC 방송의 올림픽 보도에도 기여하고 있는 스눕 독은 남가주 Long Beach 출신으로 전설적 래퍼지만 스포츠 계에서도 Snoop Youth Football League로 잘 알려져 있다.

이 Snoop Youth Football League의 챔피언십 경기는 Snoop Bowl로 불릴 정도로 스눕 독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26일(금) 개막식 저녁 생드니 거리에서 성화 횃불을 드는 주자들에는 프랑스 여배우 레티시아 카스타와 프랑스 래퍼 MC 솔라르 등도 스눕 독과 더불어 포함되면서 횃불을 나눠들고 뛰게 됐다.

26일 개막식 밤 올림픽 성화대에 불을 밝힐 최종 성화 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점화하기 직전 성화를 받을 때까지 비밀이다.

누군지는 정해졌고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12명도 채 되지 않는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 2024 조직위원장은  개막식 날 최종 성화 주자 역할을 맡을 사람도 아직 본인이 점화자라는 사실을 모든다고 언급했다.

언론들은 육상에서 3개 금메달을 따낸 프랑스 육상 영웅 마리-호세 페렉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는데 1998년 월드컵 우승과 2000년 유로 우승을 이끈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