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메트로 버스에서 또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오늘(26일) 오전 9시 메트로 버스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넷플릭스 본사가 위치한 선셋 브론슨 스튜디오 앞으로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메트로 버스에 올라탄 뒤 창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어 이 남성은 갑자기 버스 승객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승객은 즉시 반격했고 용의 남성이 버스에서 내릴 때 까지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폭행 혐의로 체포된 남성 용의자는 존 페레즈로 확인됐다.
피해 남성은 턱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LA 메트로 버스에서는 끊임없이 범죄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때문에 LA메트로 이사회는 자체 경찰 구성안을 추진하는 등 안전 대책을 고려하고 있지만 당장 일어나는 범죄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인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