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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더위 한풀 꺾여..8월 첫째주 다시 폭염

지난 한주 동안 한낮에는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인 남가주 일대 이번 주말 들어 기온이 차차 떨어지며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폭염 경보도 종료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 LA와 OC는 80도의 낮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는 오늘 90도의 낮 기온분포와 내일(29일) 60도대 밤 기온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가는 오늘 71도의 낮 기온분포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산악지역은 낮 최고 77도, 밤 최저 44도를 나타내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막지역은 오늘 93도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팜스프링스는 109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여전히 뜨거운 날씨가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국립기상청은 남가주엔 다시 폭염이 찾아와 8월 첫째주 내내 극심한 더위를 보일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관측했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일대 이번 한주 동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