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24년) 파사데나에서 열린 대학풋볼 경기 ‘로즈 보울 게임’의 경제적 효과가 2억 4천 5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 보울 토너먼트 측은 미시간 울버린스가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와 격돌한 ‘2024로즈 보울 게임’을 통해 2천166개의 일자리와 3천57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했다고 어제(30일)밝혔다.
또 게임 관람객들이LA 카운티 유명 명소들도 방문하면서 7천만 달러의 관광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 보울 경기에는 8만3천명 관중이 몰렸다.
경기 관계자는 “로즈 볼 게임이 엄청난 인기와 성공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025년 행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로즈 보울 게임에서는 미시간 울버린스가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를 27대2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