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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형 산불 3개 남아 .. 확산세 멈추고 진화율 개선

팔리세이즈와 이튼 등 LA대형 산불 진화율이 개선되고 있다.

CA주 소방국(CalFire)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팔리세이즈 산불 전소 면적은 오늘(17일) 아침 6시 36분 현재 2만 3천 713에이커다.

소방관 4천 471명, 소방 헬기 44대, 소방차 476대, 급수 차량 58대 등이 투입된 가운데 진화율은 31% 보이고 있다.

산불 확산 저지선 구축으로 전소 면적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진화율은 개선된 모습이다.

알타디나 인근에서 지난 7일 저녁 발생한 이튼 산불 진화 면적은 오늘(17일) 아침 8시 21분 현재 14,117에이커로 집계되고 있다.

진화율은 65%로 오늘 새벽 보다 10%이상 개선됐다.

지난 13일 저녁 벤츄라 블러바드와 오토 센터 드라이브 인근 산타클라라 강을 따라 발생한 오토 산불 전소 면적도 61에이커로 멈춘 상황이다.

진화율은 85% 보이고 있다.

실마에서 발생했던 허스트 산불은 완전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