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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Puddle of Mudd 리드 보컬, 경찰과 대치 후 체포

인기 락밴드 리드 보컬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Burbank 경찰국은 Puddle of Mudd 리드 보컬 웨스 스캔틀린(52)이 지난주 경찰에 의해서 제압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연예 소식지 TMZ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7월) 31일(수) 웨스 스캔틀린이 새벽에 운전을 하다가 교통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교통 위반 혐의였는데 웨스 스캔틀린이 차에서 내리라는 경찰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Burbank 경찰국은 기록을 조사한 끝에 웨스 스캔틀린이 공항에서 무기를 소지했다는 혐의로 이전에 영장이 발부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언급했다.

Burbank 경찰국은 특별대응팀 SWAT을 불렀고 Pepper Spray를 뿌리며 웨스 스캔틀린을 내리게 했다.

하지만 웨스 스캔틀린은 차 안에서 이미 바리케이드를 친 상태였고 Pepper Spray 공세도 버텨내며 차 안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결국 SWAT 팀이 무력을 동원해 차 밖으로 쫒아낸 후 체포했다.

Burbank 경찰국 기록에 따르면 웨스 스캔틀린은 공항에서 체포에 대한 저항과 무기 소지 혐의 등이 적용됐다.

웨스 스캔틀린이 리드 보컬인 락밴드 Puddle of Mudd는 2000년대 초반 ‘Blurry’와 ‘She Hates Me’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리드 보컬 웨스 스캔틀린은 지난 10여년 동안 여러 차례 체포됐다.

9년 전인 2015년과 8년 전인 2016년에 각각 음주운전과 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고 2017년에는 BB 총을 가지고 LA에서 텍사스 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가 총기를 소지했다는 사실이 적발돼 그 자리에서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