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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블러바드에 자전거 도로 오픈.. 한인타운 북쪽도 통과

LA 주요 도로 중 하나인 헐리우드 블러바드에 자전거 도로가 생겨난다.

자전거 도로는 헐리우드를 중심으로 LA한인타운 북쪽을 거쳐 실버레이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3지구 휴고 소토-마티네즈와 4지구 니티아 라만 LA시의원을 비롯해 LA교통국 관계자 등은 오늘(15일) 버질 애비뉴부터 가워 스트릿 사이 헐리우드 블러바드의 자전거 도로를 공식적으로 개통하며 기념행사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오늘 개통하는 새로운 자전거 도로는 ‘헐리우드로 진입’(Access to Hollywood)이란 계획안의 첫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앞으로 공사는 계속 진행된다.

LA시의회는 지난 3월 헐리우드 블러바드 2.1마일 구간에 대해 새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버스 차선, 더 넓힌 인도 그리고 횡단보도 등에 관한 안전 개선 내용을 포함하는 이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자전거 도로는 헐리우드와 웨스트 헐리우드 경계인 라브레아 애비뉴부터 실버레이크 파운튼 애비뉴 사이 헐리우드 블러바드에 추가된다.

또한 오렌지 드라이브부터 가워 스트릿 사이 헐리우드 블러바드엔 버스 차선이 생겨날 전망이다.

공사는 내년(2025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