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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존스 중절모' 63만 달러에 팔려!

영화 인디애나 존스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착용했던 갈색 중절모가 경매에서 60만 달러 이상에 판매됐다. 

필름 앤 TV 기념품 업체 '프롭스토어(Propstore)는 지난 16일 영화 인디애나 존스 2편 마궁의 사원(The Temple of Doom)에서 해리슨 포드가 착용했던 갈색 중절모(The Brown Felt Fedora)가 63만 달러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당초 25 - 50만 달러 사이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었지만 예상 최고가보다 13만 달러나 더 많은 가격에 팔린 것이다. 

이 중절모는 스턴트 연기자인 고(故) 딘 페란디니(Dean Ferrandini)의 개인 소장품이었다. 

프롭스토어의 전문가는 온라인 설명을 통해 촬영을 하고 있었음에도 중절모 모양이 그대로 보전될 수 있었던 것은 도전과 같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인디애나 존스 2편 마궁의 사원이 지난 1984년 작으로 40년이 지난음에도 불구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1983년작인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에서 나온 제국군 스카웃 트루퍼(Scout trooper)의 흰색 바이커 스카웃(Biker Scout) 헬멧이 31만 5천 달러에 팔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