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본보 주관으로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 한인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오픈카 행렬을 벌이며 한인 및 LA 주민들과 직접 교류,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주요 참가 인사들의 소감을 모았다.■그랜드 마샬 박형만 이사장박형만 그랜드 마샬그랜드 마샬로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돼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LA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수십년 동안 한국일보의 코리안 퍼레이드를 참석해왔다.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멈춰 있던 코리안 퍼레이드가 다시 시작돼 진심으로 기쁜 마음이다. 코리안 퍼레이드를 계기로 다시 교포 사회가 활성화되고, 한인이 도약하기를 바라고 있다.■그랜드 마샬 릭 카루소 LA 시장 후보그랜드 마샬 릭 카루소 LA 시장 후보한인 사회 최대 축제 중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샬로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다.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이 깊은 나로써는 그 일부가 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퍼레이드에 나온 한인을 포함한 주민 모든 분들의 뜨거운 환영에 감사를 드린다.■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장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장LA 한인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돼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데 코리안 퍼레이드 역시 성황리에 진행돼 기쁨의 연속이다. 축제와 퍼레이드에 성원을 보내준 많은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 내년 축제도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그레이스 강 LA 한인축제 대회장그레이스 강 LA 한인축제 대회장LA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3년만에 다시 느끼게 돼 새삼 자랑스럽고 기쁘다. 펜데믹의 어둠을 지나왔지만 이 화려하고 활기찬 퍼레이드 처럼 한인사회는 보란듯이 회복하고 더 크게 성장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 축제와 퍼레이드에 성원을 보내준 많은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3년만에 다시 코리안 퍼레이드가 열린데 대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한국 문화가 미국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며 갈수록 더욱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LA 한복판에서 한국 문화를 가득 담은 퍼레이드가 펼쳐져 자랑스럽다. 많은 분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침체를 벗어나 즐거움과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영 김 연방 하원의원영 김 연방 하원의원제49회 LA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에 여러분들과 함께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셨을텐데, 오늘 퍼레이드가 많은 분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소망한다. 또한 이러한 모멘텀이 이어져 가정이 회복하고 경제가 살아나는 등 다양한 좋은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LA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는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 행사다. 팬데믹으로 인해 미뤄졌던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를 이렇게 수년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오랜기간 한인사회와 함께 일해왔던 만큼 반갑고 축하하는 마음이 크다.■김영완 LA 총영사김영완(왼쪽) LA 총영사코로나 팬데믹 동안 못했던 퍼레이드가 다시 개최돼 한인타운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것 같아 보기 좋고, 이를 계기로 동포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동포들이 힘을 얻어 팬데믹을 극복하고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공했으면 좋겠다.■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제임스 안 LA 한인회장LA 한인회장으로서는 처음 참석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라 감회가 남다르다. 많은 주민들이 나와 한인들의 축제를 함께 즐기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퍼레이드 참여 단체 중 한인회도 있었던 가운데 많은 관람객들이 호응해 주셔서 더욱 즐거웠다.■이승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장많은 인파가 몰려 기분 좋다. 3년 만에 한인사회의 파워를 유감없이 과시하는 행사가 이렇게 큰 관심 속에 펼쳐지니 굉장히 기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한인사회와 한인타운의 무궁한 발전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LA 셰리프 알렉스 비아누에바 국장알렉스 비아누에바(오른쪽) LA 셰리프 국장지난 2019년 이후로 3년 만에 코리안 퍼레이드 참여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특히 코리안 퍼레이드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는 것 같다. 한국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매년 열리는 데 대해 한국일보 측에 감사한다.■도미닉 최 LAPD 부국장도미닉 최 LA경찰국 부국장 부부올해 다시 뜻깊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올해로 3번째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됐다. 한인 커뮤니티가 팬데믹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이전의 활기를 되찾는데 코리안 퍼레이드가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애런 폰세 LAPD 올림픽 경찰서 서장애런 폰세(가운데) LAPD 올림픽 경찰서 서장올해 처음으로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석하는데 기대 이상으로 현장 분위기가 좋다. 경찰서에서 퍼레이드가 열리는 장소까지 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서서 코레안 퍼레이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태권도 유니폼, 경찰 유니폼, 한복 등 특별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퍼레이드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니 매우 멋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