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우편국(USPS)이 일부 지역 서비스를 더 늦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Washington Post는 연방 우편국이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장거리와 농촌에 대해서 우편물 배달 서비스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매우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방 우편국은 이같은 서비스와 관련해서 11월5일(화) 선거가 끝난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연방 우편국이 계획대로 서비스 속도를 늦추게 되면 장거리와 농촌 지역의 경우에는 지금보다 우편물 배달 기간이 하루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각 지역 우체국 본부에서 50마일 이내 지역은 지금보다 더 빠른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있다.
우체국에서 50마일 이내 지역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우편물과 소포를 더 빨리 받을 수있다는 것이다.
연방 우편국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 경우에 대부분 배달 비용이 더 비싸고, 배달 기간이 더 길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체국의 서비스를 더 좋게 살리기 위해서 연방 우편국은 일부 지역 서비스 속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재정적인 자립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과 서비스 판매를 통해서 그같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연방 우편국은 기존의 1급 우편에 대해 하루에서 5일 사이 서비스 표준을 유지하면서 우편 배달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현재 개발을 하고 있는 지상 네트워크를 최적으로 사용할 수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하는 것이다.
연방 우편국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연방 우편국은 이같은 구체적 일정을 공개하면서 11월5일 선거나 올해(2024년) 하반기 성수기에 대한 준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