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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영 김 본선 진출..한인 후보들 결과는?!

어제(3월 5일) CA주에서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3선에 나선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과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나란히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CA주 총무처가 오늘(6일) 새벽 3시 1분 개표 상황을 업데이트한 바에 따르면 가든그로브, 부에나 팍, 세리토스, 웨스트 민스터, 사이프레스를 포함하는 45지구, 미셸 스틸 의원은 득표율 57.1%(46,094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미셸 스틸 의원이 결선에서 맞붙을  2위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위는 16.2%의 득표율을 보이는 베트남계 데릭 트랜 후보인데, 14.1%로 3위를 달리는 역시 베트남계 킴 버니스 뉴엔-페날로자 후보와 큰 격차가 나지 않아 우편투표가 모두 개표될 때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요바린다, 애너하임 힐스, 오렌지, 치노 힐, 미션 비에호, 터스틴을 포함하는 40지구,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득표율 57.8%(65,652표), 역시 압도적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영 김 의원은 소방관 출신으로 노조 리더를 역임한 조 커 후보와 11월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조 커 후보는 득표율 25.8%(29,259표)로 2위를 기록했다.

코스타메사, 어바인, 헌팅턴 비치, 뉴포트 비치, 실비치를 품고있는 CA주 47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데이브 민 CA주 37지구 상원의원은 11월 본선에 나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브 민 의원은 득표율 25.4%(27,166표)로,   득표율 33.3%로 1위를 달리는 스캇 보 후보에 이어 득표율 2위를 기록 중이다.

3위, 조나 와이스 후보(득표율 18.8%, 20,089표)와는 득표율 약 6.6%, 7천 77표차를 벌리고 있다.

또 데이빗 김 변호사는 LA한인타운을 포함한 CA주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지미 고메즈 현 의원과 리턴 메치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

데이빗 김 변호사는 득표율 23.8%(10,155표)로 득표율 51.0%(21,744표)의 지미 고메즈 현 의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득표율 17.9%(7,648표)의 캘빈 이 후보다.

데이브 민 현 CA주 37지구 상원의원 자리에 공식 출마한 최석호 전 CA주 하원의원도 본선에서 조시 뉴먼 후보와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최석호 의원은 득표율 22.8%(29,655표)로 득표율 30.1%(39,128표)의 조시 뉴먼 후보에 이어 2위이며, 3위 크리스탈 마일스 후보(득표율 14.3%, 18,629표)와는 득표율 약 8.5%, 만 천 26표 차이로 앞서며 본선행이 확실시된다.
CA주 54지구 하원의원 선거에는 존 이 후보는 득표율 31.6%(7,751표)로, 3위 일레인 알라니즈 후보(득표율 23.3%, 5,716표)를 따돌리고 1위 마크 곤잘레스 후보(득표율45.1%, 11,068표)와 본선에서 맞붙을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CA주 44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에드워드 한 교수는 득표율 15.7%(9,473표)로 3위에 자리한 가운데 1위 토니 로드리게즈 후보(득표율 29.6%, 17,868표),

2위 닉 슐츠(득표율 24.7%, 14,931표) 후보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