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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스 2등 당첨 티켓 라크라센타서 판매

어제(7일) 메가밀리언스 추첨에서 6개 번호 모두 맞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 금요일 추첨의 예상 잭팟이 5억7,500만 달러로 올랐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이번 추첨에서 메가볼 넘버를 제외하고 5개 번호를 맞힌 2등 당첨 티켓은 캘리포니아에서 두 장 포함해 총 세 장이 팔렸다.

이 중 한 장은 라크레센타 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3044 Foothill Blvd)에서 판매됐으며, 다른 한 장은 베이커스필드 지역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라크라센타에서 판매된 티켓은 24만 1,628달러에, 그리고 베이커스필드에서 판매된 티켓은 30만2,035달러에 당첨됐다고 캘리포니아 복권국이 밝혔다.

두 티켓의 당첨금 차이는 베이커스필드 티켓에 5배의 승수(Multiplier)가 적용됐고, 라 크레센타 티켓에는 4배의 승수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이들 티켓의 기본 당첨금은 각각 6만 407달러였다.

캘리포니아 외 지역에서 판매된 2등 당첨 티켓 중 뉴저지에서 팔린 티켓 한 장은 3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메가 밀리언 컨소시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외 지역에서 판매된 2등 티켓은 승수에 따라 2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사이의 상금을 받는다.

캘리포니아는 주법상 판매량과 당첨자 수에 따라 상금이 달라지는 ‘파리뮤추얼(pari-mutuel)’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추첨 번호는 17, 26, 33, 45, 56, 메가 넘버는 19였으며, 지난번 6개 번호 일치 당첨자가 나온 이후 29번째 추첨이었다.